잡솔 옴므 표절시비? 2011/08/08 04:12 by 난당신을몰라요

뻔한 사랑 노래...
이건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 어디서 들었다 했다...
(내가 아는 몇안되는) 팝송 중에 I'm yours라는 곡이었다.
도입부 완전 똑같애..;;
그리고 뒤에 머리, 머리, 머리~  이 부분은 꼭 김종국의 '사랑스러워'에서
'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사랑스러워~'에서 머리 부분만 반복하고 뒤에는 다른 것과 적절히 믹싱한 것 같다...ㅋㅋㅋ;;;
머, 내가 음악과 표절 기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,
어디서 들어본 노래 같다는 느낌을 지을 수 없었다.

'남자니까 웃는거야'란 노래도 시비붙은 곡이랑 비교해서 들어보니까 거의 완전 똑같은 것 같던데... 
왤케 표절 하는거야~ 자존심도 안상하나? 
이번 뿐만 아니라 옛날에도 처음듣는 팝송이 낮이 익어 찾아보면 우리나라 노래랑 똑같은게 꽤 있었던거 같다.
대체로 발매년도를 보면 팝송쪽이 빨랐던거 같다는...;

몇년전 내가 옛날에 중국 유학생 언니랑 방을 같이 쓸때 일이 생각난다...
그 언니의 컴퓨터에서 나왔던 중국 노래...
그 노래, 진짜 아주 오래전에 유행하던, 룰라였나? 암튼, 어떤 한국 가수의 '말해줘'랑 아주 똑같은 음의 곡이
중국말로 흘러나왔드랬다.
한국말로는 '말해줘, 사실을 말해줘~ 정말 니 마음을 말해줘~' 대충 이런 가사 였던듯...?
언니한테는 이거 옛날에 나온 한국가요랑 똑같다고, 혹시 표절한 거냐고 말할 수 없었다...
괜히 서로 맘상하는 말을 하게 될까봐...
쨌든, 룸매랑 사이 안좋아져서 좋을꺼 하나 없으니까...
그때 왜 우리나라 곡을 배껴?하고 괜시리 기분이 상했었는데... 
우리나라도 표절하는거 보면, 중국이 우리나라 노래 표절하는거 가지고 기분나빠할 처지가 아니다.. 진짜...

에구...
그래도 옴므, 노래 너무 잘 부르던데...
진짜 둘이 하모니도 잘 어울리고, 시원시원한 목소리라서 그런지 여름에 딱 듣기 좋더라.
내 벨소리도 '밥만 잘 먹더라'라고...ㅋ
이번에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가서
다음엔 제대로된 작곡가 만나서 유일무이한 노래를 남겼으면 좋겠다...